제52회 한국신문협회 창립기념식이 29일 오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회원사 발행인들과 신문협회상 수상자, 가족, 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신문은 다양한 의견들이 각축을 벌이는 공론의 장(場)이 돼야 한다"며 "신문을 통해 서로 다른 의견들이 공통분모를 찾아 사회적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또 김홍길 서울경제신문 사회부 기자 등 각 회원사가 추천한 우수사원 46명이 신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