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글로벌 컨퍼런스' 기조연설한 매슈 분 가트너 부회장

"모바일 + 클라우드에 주목해야"

"맞춤 정보·사회 관계 강조하는 새 사용자 경험 만들어 낼 것"

매슈 분 가트너 부회장이 18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10대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앞으로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술의 지속적인 융합이 맞춤형 정보와 사회적 관계를 강조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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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세계적 정보기술(IT) 리서치기업인 가트너의 매슈 분 부회장은 미래 데이터 기술 전망에 대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간 융합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분 부회장은 또 "모바일기기, 모바일 앱, 사물인터넷, 3D프린팅 등 10대 기술이 앞으로 3년간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봐야 할 10대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이 밖에도 각국의 데이터 관련 미래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 인사들이 참석, 각자의 노하우와 연구상황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총리실 산하 데이터 기반 미래 예측·분석기관인 RAHS의 츄록핀 센터장은 "싱가포르의 경우 의료·기술·테러·에너지 등 14개 분야에서 이미 클라우드 소싱 기반의 데이터 수집,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며 "잠재적 위협 예측과 미래전략 수립 결과는 국내외 대학, 미래전략기구와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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