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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힐스테이트 ‘범죄예방’ 아파트 인증

현대건설은 자사가 분양중인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디자인(CPTED)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CPTED 인증이란 아파트 단지 내 공간이 범죄예방과 관련된 150여개 항목에 부합하도록 설계돼 있는지를 한국셉테드학회가 심사해 수여하는 제도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입주민 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서면 CCTV로 계속 이를 추적 관찰하고 주차장의 LED조명 밝기를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주택 외부에서 드릴 등으로 현관문을 뚫고 침입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유비쿼터스 시큐리티 시스템’과 비상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나 현관ㆍ지하주차장 등에서 곧바로 가정으로 영상이 송출되는 ‘무선 비상콜 CCTV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범죄예방 설계의 확대 적용을 위해 한국셉테드학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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