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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Consulting]홍보·마케팅 경력3년 여성 재취업길은
Q. 저는 올해 만 27세의 여성으로 홍보ㆍ마케팅 분야에서 3년 가까이 경력을 쌓았습니다.
첫번째 회사에서는 공기업 인력 동결로 인해 정식 채용이 지속적으로 미뤄져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했었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좀 더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대행사로 이직했습니다.
두번째 회사인 대행사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어서 힘은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제가 기여하는 것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도 있었고 또 한 브랜드나 한 산업에서 매진하고 싶어서 퇴사를 하고 직장을 알아 보고 있습니다.
A.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갖고 계신 분이라 여겨집니다.
홍보직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일반기업체에서 홍보업무를 하거나 광고대행사에서 다른 기업 대상으로 홍보업무를 하는 두가지 경우지요.
님께서는 그 두가지 분야를 모두 경험하신 경우이시네요.
대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그만큼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깊이있는 지식을 보유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기업체에서의 홍보업무는 역할이 고정돼 반복되는 지루함이 있을 수 있으나 그만큼 안정적이고 체계화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을 수 있지요.
요즘은 홍보분야를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많아 자체적으로 홍보팀을 가동하는 업체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행사에 외주를 주었던 업체에서도 그 한계를 느끼고 필요성을 절감하여 자체적으로 신설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곳을 공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이쪽 분야는 인맥을 통한 이직의 형태가 많습니다.
그 동안 맺었던 관련업계의 분들이 가장 빠른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관련분야에 계신 분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십시오.
대행사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원하시는 업계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그룹사 전체를 총괄하는 홍보실의 전문가로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자료제공 : 잡링크 헤드헌팅 사업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