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3차원 동작인식 솔루션 기업인 소프트키네틱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3D 컨텐츠 개발센터를 설립한다.
2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는 박인철 청장이 최근 벨기에를 방문해 안드레 미오데스키 소프트키네틱 사장과 컨텐츠 개발센터 설립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프트키네틱은 카메라로 대상 물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동작인식 솔루션'과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스마트TV 등 디스플레이 환경 변화에 따라 전 세계 디스플레이, 모바일, 게임기기 등의 제조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별도의 장치 없이 인체를 직접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