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의 소기업네트워크 서비스인 비즈메카를 모바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분당 KT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모바일 비즈메카 플랫폼을 구축, 9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비즈메카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KT는 지금까지 자사의 유선인터넷을 통해 이를 제공해왔다.
이번 모바일 비즈메카 플랫폼 구축으로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들은 KT로부터 각종 솔루션과 플랫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비즈메카 가입자들은 유선인터넷뿐 아니라 개인휴대단말기(PDA), 노트북 등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