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 분양, 안양·의왕등 강세 파주·용인·고양 약세

'소강대약(小强大弱)'수도권(서울제외)지역 분양권 값은 소폭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별ㆍ평형별로 상황이 사뭇 다르다. 지역별로는 안양ㆍ의왕ㆍ구리등 서울 인접지역, 평형별로는 중소형 아파트만 값이 오르고 있다. 안양시 석수동 관악산 현대 25평형은 2주전보다 650만원 오른 1억1,6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안양동 삼성도 32평형대에 매수 문의가 늘면서 400만원 정도 호가가 올랐다.안산시에서는 고잔택지개발지구내 단지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고, 의왕시도 내손택지개발지구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등 외곽지역은 입주가 얼마 남지않은 단지도 분양가 이하로 나온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고양ㆍ용인시등의 중대형평형 분양권 값도 2주전보다 많게는 1,000만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두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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