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시단신] 박춘호 설치미술展 外

박춘호 설치미술展 갤러리 아트링크는 박춘호 설치 미술 개인전 ‘더 니케(The NIKES)’ 를 10일까지 연다. 현재 국립고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있는 그는 1987년 ‘표출-내면으로부터’로 첫번째 개인전을 가진 이래, 지속적으로 사회상의 반영을 통한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전시는 세계화라 표현되어지는 무한경쟁시대에서 목적상실적인 경쟁을 추구하는 삶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생각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헬레니즘조각의 진수인 승리의 여신 ‘니케’상과 현대 스포츠용품을 대표하는 ‘나이키’로고를 입체화한 트로피들로 마치 성전과 같은 설치작업을 보여준다. (02)738-0738 경기재단, 2번째 기획전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두번째 기획전시로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전을 11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연다. 강행복, 김종억, 김준권, 류연복, 오경영, 이경희, 이윤엽, 정비파, 홍선웅 등 판화작가 9명이 30여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와 관련한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강좌도 마련하고 있다. 전시설명과 전시를 이용한 판화학습 프로그램이다. (031)231-7228 '전용복 칠예전' 17일까지 갤러리 라메르는 초대기획전으로 ‘전용복 칠예전’을 17일까지 갖는다. 작가 전용복씨는 ‘옻칠’의 나라 일본에서 세계 최대의 칠예 미술관인 ‘이와야마 칠예 미술관’을 개관하며, ‘칠예의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는 옻칠의 장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6m가 넘는 국내 최대의 칠예 회화 및 제기를 활용한 설치 작품 등 통념을 뛰어넘는 그의 칠예 작품들이 보여진다. (02)73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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