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독일 월드컵] "한국, 불멸의 팀 명성 떨칠 것"

“불멸의 대한민국 파이팅! 한국 축구대표팀 파이팅!” 기아자동차의 신차 ‘뉴 쏘렌토’를 전달 받으면서 기아차 홍보대사로 선정된 탤런트 김명민(사진)씨는 “지난 2002년의 환희와 영광을 잊을 수 없다”며 “바쁜 촬영 일정에도 대표팀의 평가전을 지켜 봤었는데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우리 태극전사들이 분명 잘 해내리라 믿는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 씨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강한 투지와 의욕으로 똘똘 뭉친다면 세계의 어느 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불멸의 팀’으로 명성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을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뛰어난 기량으로 올 한해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박지성 선수에게 더 마음이 간다”며 “얼마 안 남은 기간 동안 대장정을 잘 마무리하고 더욱 멋진 팀으로 거듭날 대표팀에게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국내 프로야구팀 기아타이거즈의 소속이면서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어려움을 뚫고 한국을 4강으로 이끈 이종범(사진) 선수도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 왔다. 이 선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단합된 힘과 최고의 기술로 야구 선진 국가들과의 경기를 압도한 것처럼 축구 대표팀도 이번 월드컵에서 반드시 최고의 기량으로 경쟁국가들을 물리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에 관계 없이 국민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