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브랜드세일, 남녀정장·잡화 20~40% 저렴주요 백화점들이 추석 연휴에 이어 4일부터 유명 브랜드 세일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브랜드 세일에서는 가을 의류 등을 20~40%씩 싸게 내놓아 정기세일(12일) 이전에 실속 있는 쇼핑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
또 본격적으로 혼수 수요가 몰리는 10월에 브랜드 세일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신혼살림을 준비할 수 있다.
◇롯데
12일까지 모리스 커밍홈ㆍYK038ㆍ크레송ㆍ데미안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숙녀캐주얼 투피스ㆍ바바리ㆍ코트 대전'을 갖는다. 투피스가 19만8,000~23만8,000원에 판매되고 ▦버버리 15만8,000~19만8,000원 ▦코트 13만8,000~17만8,000원선.
또 니나리찌ㆍ닥스ㆍ피에르가르뎅ㆍ입생로랑ㆍ아쿠아스큐텀 등이 내놓은 스카프를 정상가격보다 6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대는 1만5,000~2만5,000원선. 인기잡화 특가전에서는 넥타이를 2만5,000원, 양말과 스타킹을 1,000~2,000원에 선보인다.
◇현대
엘르데코ㆍ쉐모아ㆍ레노마 등 침구류를 비롯해 ▦주방용품(파카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키친아트 테팔) ▦남성의류(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닥스)를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포츠 의류의 경우 아디다스ㆍ엘레쎄ㆍ리복ㆍ닥스ㆍ레노마를 10~20%, 아동복(삐삐 빈 파파리노 이솝키드 미키클럽 뉴골든)을 10~30%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유명 브랜드 골프웨어 대전'을 통해 울시 티셔츠와 바지를 각각 6만4,000원, 8만3,000원에 판매하며 아스트라 바지와 조끼는 8만원, 6만원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아고라 앙상블과 블라우스를 각각 5만원, 3만원에 판매하며 밀로스 트렌치코트를 7만원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한샘의 인텔화이트 침실세트를 221만2,000원에, 파로마 라미스 장롱을 128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손정완 애티튜드 동우모피 등 숙녀정장을 30%, 토오루옴므ㆍ옴브루노ㆍ준코고시노ㆍ카이스트ㆍ이지오ㆍ라스트콜 등 신사정장을 20% 할인 판매한다.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품목은 ▦넥타이(알테아) ▦아동(쁘띠앙팡) ▦스포츠 및 아웃도어(챔피언 나이키 FAP 에이글) ▦인테리어 용품(전망좋은방 포포레) ▦바디용품(린든리브즈 바디라인 쎄사) 등이다.
◇LG
부천점은 완구 브랜드인 레고를 20% 할인해주고 영실업과 손오공을 각각 20~50%, 20%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20~30%), 아식스(20~30%), 알트(10~20%), 나이키(10~20%), 리복(20~30%) 등 스포츠용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리점에서는 닥스ㆍ니나리찌ㆍ오스틴리드ㆍ지방시 등 신사정장을 20%이상 할인해준다.
◇삼성플라자
제일모직 토탈 기획전을 갖고 지방시ㆍ로가디스ㆍ갤럭시 정장을 23만~59만원, 입생로랑ㆍ갤럭시 캐주얼 재킷을 11만9,000~14만원, 니트를 9,000~4만9,000원에 판매한다.
가을 인테리어 소품 기획전을 이용하면 ▦전망좋은방 좌식 테이블 48만원 ▦올팬 2인 T테이블 29만8,000원 ▦언센텍 세탁함 1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랜드
갤럭시ㆍ캠브리지 등 20여개의 신사정장 브랜드가 참여해 30% 할인 판매해주며 캐주얼 브랜드나 캐릭터 정장도 20~30% 할인 판매한다.
입생로랑ㆍ마에스트로ㆍ피에르가르뎅 등은 30%, 제스ㆍ루커스 등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애경
신사 및 아동의류는 50% 할인판매하며 신사정장에서도 리얼리스트와 카스로드는 40%, 발렌티노와 피오토는 30% 할인된다.
숙녀정장의 경우 시스막스 가피 고세 화이트호스 앙또아네뜨 뽀뜨레 금란세가 세일에 참여한다.
정상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