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플래닛, ‘피캣’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 돌파

전국 355개, 지역별 82개 업종의 추천 장소 제공…소셜ㆍ관리ㆍ검색 기능 강화


SK플래닛은 소셜 지역정보 서비스 ‘피캣(pickat)’이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캣은 음식과 여행, 놀거리 등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이 선택한 장소 정보를 검색하고 사용자가 이를 ‘픽’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추가 및 공유할 수 있는 위치기반 정보추천 서비스다. 사용자들이 직접 발견한 추천 장소들이 매일 업데이트되며, ‘당일치기 단풍코스’, ‘가을남자의 산책’ 등 독특하고 다양한 테마로 정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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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최근 피캣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하면서 소셜ㆍ관리ㆍ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닉네임 검색을 통한 친구등록을 가능하게 해 가수와 배우 등 유명인들을 손쉽게 친구 추가하고, 그들이 직접 올리는 사진과 장소정보 등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또 이전 방문이력을 통해 예전에 검색했던 맛집이나 추천장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인기순 랭킹을 ‘픽’된 숫자를 기준으로 한 직관적인 랭킹시스템으로 바꿨다.

또 SK플래닛은 12월 중으로 모바일 웹 네이트 지도에서 내 위치를 기반으로 피캣이 추천한 인기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없이 모바일 웹 네이트 지도를 통해 피캣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후종 SK플래닛 위치기반서비스 사업부장은 “위치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접목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소셜 지역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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