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초등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진출

㈜웅진미디어(대표이사 현무환, www.woongjinmedia.co.kr)가 최근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며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 설립된 웅진미디어는 웅진그룹 초창기 멤버인 현씨를 대표로, 영어 학원 시장을 겨냥한 교재개발과 직영 학원 오픈을 준비해 왔다. 웅진미디어가 이번에 선보인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석쎄스올 영어`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유치원생과 중학 1, 2학년을 포함, 모두 6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들은 매월 6만5,000원의 저렴한 회비로 영어 전문 학원에서 주 2회 50분씩, 수준별 그룹 수업과 1대1 개별 지도를 받는다. 특히 교재 개발에서 교수법까지 `체험 영어` 원리를 충실히 반영, 학습자가 직접 교재 속의 주인공이 되어 일상 생활을 영어로 체험하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세계 여행, 문화 탐방, 환경 문제 등 각 프로그램별로 주제를 두었고,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해 문자를 최소화하고 그림을 많이 실어 이해를 돕는 점도 눈에 띈다. 웅진미디어는 현재까지 서울 지역에 7개의 직영 학원을 오픈했으며, 10월부터 대대적으로 학원 수를 늘려서 연말까지 300개 정도의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수학 및 독서 토론을 비롯해 레포츠 프로그램까지 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02)320-5101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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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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