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견련,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환영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9일 정부가 발표한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와 관련,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가 자리 잡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견련은 경제적 기여, 지속 가능성, 사회적 책임 등과 같은 명문기업의 다양한 기준과 장수기업의 정의를 확립해가는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21세기를 맞이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 된 점을 가장 큰 의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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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견련은 신청 기업들의 규모와 편의를 고려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접수창구를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와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로 양분하고, 일정한 기준과 검증을 통과한 기업만 중기청에서 최종 선정하는 심사 구조에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중견련은 “중견기업들의 명문장수기업 확인을 위한 특례규정을 신설하는 ‘중견기업 특별법’ 개정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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