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동아화재 사명 '한화손보'로 변경

신동아화재가 한화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신동아화재는 한화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신동아화재는 다음달 1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하고 상호변경을 결의할 예정이다. 주총에서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될 방침이며 이르면 오는 7월 말께 변경할 계획이다. 대한생명도 한화생명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할 방침이나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반대하고 있어 사명변경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사명변경은 정관변경사항으로 발행주식 3분의2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대한생명의 사명변경이 지연될 경우 신동아화재는 사명변경일을 한화그룹 창립일인 10월9일로 늦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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