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투신, 12개 한남투신지점 인수 결정

09/15(화) 15:53 국민투신증권이 영업정지중인 한남투신증권 12개 지점을 인수하고 이에 소요될 100여명의 직원도 채용키로 결정했다. 14일 국민투신증권은 기존 한남투신증권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영업기반 확충을 위해 한남투신 36개 지점중 광주 및 전남북에 소재한 12개 점포를 인수키로 했다. 국민투신증권이 인수하는 12개 영업점은 광주에 소재한 신화본점영업부 신화화정신화우남 신화두암 신화오치 신화금남로 등 6개와 신화순천 신화여수 신화목포 신화익산 신화군산 신화전주효자동 등 전남북 소재 6개지점이다. 다만 국민투신증권은 광주본사 영업부와 목포, 익산지점 등 3곳을 인수하는 대신 중복되는 자사 점포를 없애기로 했다. 따라서 한남투신증권 점포인수로 인해 국민투신증권 점포수는 86개에서 95개로 9개가 늘어나게 된다. 이와함께 국민투신증권은 전산 및 영업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한남투신증권 직원 500여명중 1백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재고용되는 직원들은 대부분 인수되는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선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투신증권 관계자는 『전남북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점포들은 기존 국민투신점포와 중복되는 곳이 많아 인수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최상길 기자】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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