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에서 자동차부품 납품 상담회인 ‘코리아 오토파츠 플라자(Korea Autoparts Plaza) 2011’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토젠, 영신금속 등 인도 현지진출을 노리는 한국 자동차부품 19개사가 참가한다. 인도에서는 타타 자동차, 마힌드라는 물론 우수 협력업체 100여개 사가 참가하고 현지의 폭스바겐 인디아, GM 등의 바이어들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KOTRA는 인도 자동차 시장이 경차에서 중소형차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차에 특화된 한국 제품이 현지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기훈 KOTRA 이사는 “가격 마진율이 낮은 소형차 위주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진출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