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현재 서울에서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곳은 동작구 노량진로 78에 있는 ‘C&S유통 햇살나눔 에쓰오일 주유소’로, 리터당 가격이 1,798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싸게 보통휘발유를 파는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의 SK에너지 경일주유소(리터당 2,365원)였다.
현대차 쏘나타와 삼성차 SM5, 기아차 K5 등 중형차급에 휘발유를 가득(60리터) 넣는다면 한번 주유할 때마다 무려 3만4,020원의 가격 차이가 나는 셈이다. 기름 가격은 ▦ 주유소가 위치한 곳의 땅값 ▦ 자가 저장소의 유무 ▦ 소유자가 운영하는지 여부 ▦ 서비스의 종류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