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부동산신탁 정민주 사장(부동산가 사람들)

◎취임 1년… 눈부신 사세확장/“시장현장파악 주력 도약발판 마련”지난해 9월1일 대한부동산신탁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공격적 경영으로 사세를 확장시킨 정민주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사장은 21세기를 준비하는 신탁사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1년을 회고한다면. ▲부동산신탁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새삼 얻은 것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신탁사는 신탁을 활용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스스로 내실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1년간 변화도 많았는데. ▲급격한 변화보다는 꾸준한 성장을 강조했다. 영업실적을 정상궤도에 올림으로써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고 부동산개발시장에 대한 피상적 인상보다는 현상과 체질을 파악해 임직원 모두가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신탁사들이 최근 아파트사업에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데. ▲그동안 상가나 빌딩 등 도심 자투리땅 개발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대단위 아파트사업으로 업무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는 한동안 인기를 끌던 지주공동사업이 건설업계의 연이은 부도로 안정성이 있는 신탁방식으로 대체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본다. ­21세기를 대비한 경영방침은. ▲최근 본사의 캐치프레이즈를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으로 새로 내걸었다.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조직체계 확보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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