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건축민원 실시간통보제 내달부터 시행

서울시는 시내 각 자치구를 포함해 9월 초부터 각종 건축민원과 관련, 허가접수부터 착공, 사용승인까지의 모든 과정의 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휴대폰 및 e메일을 통해 실시간 알려주는 ‘실시간 통보(SMS)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도 건축관련 민원 처리상황은 시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에 공개해 오고 있지만 민원인이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 SMS를 이용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있지만 최종 처리결과(허가)만을 통보하게 돼 민원인의 불편과 함께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없는 면이 있다고 지적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 도입으로 신속한 민원처리 상황을 즉시 알려줌으로서 민원인들의 민족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그동안 건축허가 관련업무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고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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