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엑손모빌, 시총 세계 1위…2위는 中 페트로차이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월말 기준으로 세계 주요 기업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미국의 엑손모빌이 2,916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국의 페트로차이나(2,685억달러), 3위는 미국의 애플(2,289억달러), 4위 중국공상은행(2,113억달러), 5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2,018억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말 기준으로 1위였던 페트로차이나가 2위로 밀려나고 엑손모빌이 1위로 올라섰다. 애플은 10위에서 3위로 7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시총 1,000대 기업의 총 시총 규모는 28조490억달러로, 지난 해 말 대비 3조854억달러(11.0%) 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유럽의 금융 불안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향후 경기 전망이 어두워졌고 이에 따라 주가가 부진했다"며 "그러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기업은 약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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