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재무ㆍ회계제도 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는 해운업체들이 겪는 재무ㆍ회계 실무처리 과정의 문제점에 관해 협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회원사 재무ㆍ회계 담당 책임자 및 실무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다.
3개의 주제발표와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정갑선 포스텍 부사장과 손효정 외환은행 차장, 박중국 STX팬오션 부장이 각각 ‘해운파생거래와 회계처리절차’와 ‘외국환거래법상 회계처리의 문제점’, ‘해운세제의 회계처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자리에서는 톤세회계와 법인세 회계 연결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