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건창호, 제9회 KBC 건축박람회서 주요 제품 선봬

지난 26일 광주 김대중컨센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KBC 건축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건창호의 전시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039020)는 지난 23~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9회 K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시스템 창호 신제품을 포함 창호 12종과 마루제품 12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시스템창호 신제품 ‘ESS 200 PS’는 시야를 가리는 창틀의 폭을 줄여 보다 쉽게 전망을 내다볼 수 있게 제작된 제품이다. 창틀의 사면이 벽에 완전히 매립될 뿐만 아니라 창과 창이 겹치는 중간 프레임 또한 폭이 45㎜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공기, 가스 등의 기체가 통하지 않는 기밀성 1등급이며 단열성이 뛰어난 35㎜ 삼중유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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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008250)에서는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협찬한 강마루 제품 ‘세라 텍스처’(SERA Texture)를 선보였다. ‘세라 텍스처’는 기존 강마루에 비해 목재의 질감을 더욱 자연스럽게 구현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건축박람회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즉각 살피고, 변화하는 고객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넓은 조망이 가능한 시스템창호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KBC 건축박람회는 건축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인테리어·리모델링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130개사가 참여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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