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경기도시공사 폐합성수지 등 건설 폐기물 재활용 外

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대)는 예산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평택 고덕 택지개발공사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사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류(폐비닐, 폐플라스틱관, 폐고무류 등)는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 처리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폐합성수지를 수집해 플라스틱 원재료 사용하는 등 재활용하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평택 고덕 택지개발공사 현장에서만 309톤의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6,000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울산 자동차부품 수출 3년 연속 최대 실적

울산의 자동차부품 수출이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지난해 울산 자동차부품 수출액이 38억6,000만 달러로 전년의 36억7,100만 달러 대비 5.2% 증가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 수출에서 자동차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1.6%에서 지난해에는 4.2%로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6억8,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인도 6억6,600만 달러, 중국 6억6,100만 달러, 미국 5억3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무역협회 울산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현대차 해외 현지공장들의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부품 수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곽경호기자

인천시 상수도 민원전화 상담서비스 통합 운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상수도 민원전화 상담서비스를 '120 미추홀콜센터(032-120)'와 통합 운영한다.

본부는 이를 위해 '120 미추홀콜센터' 상담사들의 업무 숙지를 위해 지난달 28일 중부수도사업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반적인 업무 파악과 상담자료 수집을 완료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통합 운영에 따른 시민들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기존 상수도 전화상담 서비스인 '미추홀 참물 121'로 문의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120 미추홀콜센터'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충북도 우수바이오 제품 품질인증제 시행

충북도가 '2014 충북도지사 인증 우수바이오 제품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도내에서 생산된 바이오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촉진을 위해 우수바이오 제품을 선정, 충북도 인증 바이오 마크 사용권을 부여해 상품에 표시하고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오는 19~28일까지이며 인증마크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충북도청 바이오육성과로 접수하면 된다. /청주=박희윤기자


특허청 위조상품 신고하면 최고 40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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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상품을 신고하면 최고 400만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대규모 상습적인 위조상품 사범의 적발 등을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규정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정품가액 기준 1,000만 원의 소규모 위조상품 유통업자를 신고하면 20만 원부터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정품가액 기준 5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제조·유통 사범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최고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도 5월까지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 추진

경기도는 체계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산지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산지관리지역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지관리의 목표와 기본방향 △산지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사항 △환경보전, 국토개발 등에 관한 다른 법률에 따른 산지이용계획에 관한 사항 △산림경관·유역 맞춤형 산지관리에 관한 사항 △산줄기 연결망 구축에 관한 사항 △자연 친화적 산지이용 및 복구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의정부=윤종열기자

경북도 마이스산업 육성 팔걷어

경북도가 올 하반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마이스산업(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5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이날 포럼 내용을 바탕으로 권역별 MICE 육성계획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권(경주)은 화백컨벤션센터, 남부권(경산)은 대학생을 위한 창업·문화 집적 공간인 청년문화창의지구, 북부권(안동)은 유교컨벤션센터, 중부권(구미)는 구미코를 중심으로 각각 MICE산업을 육성한다.

/대구=손성락기자

광주시 토지거래허가구역 23㎢ 해제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지정 토지거래허가구역 23.82㎢가 6일자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지난 2001년 11월 국토교통부장관이 개발예정지나 개발 가능지역으로 최초 지정해 지금까지 재지정돼온 지역으로 동구 내남동, 월남동, 선교동 일원 473필지와 광산구 용곡동, 지정동, 명화동, 동산동 등 평동 동백훈련장과 인접부지 1만6,577필지다. 이에 따라 해제 지역에서는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 의무도 소멸한다. /광주=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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