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눈에 띄네] 민주당 설송웅의원

"수자원公 외화차입금 관리소홀로 손실발생"민주당 설송웅 의원은 25일 "수자원공사가 외환차입금에 대한 관리소홀로 대규모의 외환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공 외환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회 건교위 소속의 초선인 설 의원은 이날 수자원공사 국감에서 "수공의 외화차입금은 98년 2,765억원, 99년 2,365억원, 2000년 2,258억원이나 당기순이익이 98년 772억원, 99년 434억원 등인 점을 감안, 외환손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외환손실 차감전 이익의 5~33%에 해당한다"며 "물값 1,000억원을 벌어서 그중 330억원을 외환손실로 날려버린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그는 적극적인 외환 위험 관리방안 강구와 수공의 외환위험 대비책 등을 촉구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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