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168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로 지난 4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대상은 9일 35만여주에 달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210원(6.36%)오른 3,510원에 장을 마쳤다.
정재원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지난해 대규모 경상적자를 기록한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에는 부실요인을 제거했다”며 “주력사업 부문인 식품부문에 안정적 시장위상을 확보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상의 지난 1ㆍ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4억원으로 150.3% 증가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