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 17일까지 최고 200㎜ 비

계속되는 장마로 17일까지 중부지역에 최고 200㎜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 밤부터 17일 사이 서울과 경기ㆍ강원도를 중심으로 국지적인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과 경기ㆍ강원도 지역에 내리는 이번 비의 양은 16일 오전11시부터 17일 자정까지 60~200㎜, 일부 지방에서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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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8일에서 21일 사이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ㆍ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잦고 22일과 23일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속 내린 비로 산사태나 주택ㆍ도로 침수, 축대 붕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특히 산간이나 계곡 야영객들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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