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통일부] 올해 1·4분기 남북교역 급증

올해 1·4분기 남북교역액은 7,597만달러로 작년같은 기간 5,667만달러보다 3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통일부에 따르면 1·4분기 남북 교역액중 반입은 3,634만달러, 반출은 3,962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수로·금강산 관광사업용 물자, 대북지원 등 비거래성 교역 2,020만달러를 제외한 실질교역액은 7,596만달러로 북한이 1,693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이 남북교역이 증가한 것은 농수산품과 아연괴 등 비철금속의 반입이 늘어나고 직물류와 위탁가공품목의 반출입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4분기 위탁가공교역은 1,978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1,428만달러보다 38.4% 증가했으며 전체 교역의 26.0%를 차지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입력시간 2000/05/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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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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