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추천 인센티브
평사원도 신입사원이나 경력사원을 추천할 수 있고, 채용될 경우 포상금도 받는 LG전자의 '우수인재 추천 인센티브제'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를 거쳐 입사한 사람은 지금까지 모두 161명. 이 회사는 입사자의 경력과 면접 결과에 따라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추천자에게 제공하는데 지금까지 지불된 포상금이 6,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인재유치팀의 한창희 대리는 "최고 7명을 추천, 350만원을 받은 직원도 있다"며 "연말에 최다 추천자에 대한 인센티브 100만원도 받게 된다"고 설명. 그는 또 "다른채용방식보다 입사자의 이탈이 적고, 회사에 애착도 커 여러모로 유익한 제도"라고 말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