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개인 '팔자' 사흘째 하락


개인들의 순매도로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1일 4.97포인트(-0.95%) 떨어진 517.73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301억원 순매수 했지만 개인이 35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2.71%), 운송(2.01%), 섬유ㆍ의류(1.95%), 반도체(0.66%) 등이 올랐지만 건설(-2.91%), 인터넷(-2.64%), 기타서비스(-2.06%), 음식료ㆍ담배(-1.92%)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0.12%), 에스에프에이(1.44%), 다음(0.24%) 등이 올랐지만 SK브로드밴드(-1.38%), CJ오쇼핑(-0.79%), 메가스터디(-3.05%), 포스코 ICT(-1.38%) 등은 떨어졌다. 이밖에 와이지-원이 올해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6.99% 오른 4,975원에 마쳤고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에 힘입어 효성오앤비가 가격제한폭(14.94%)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15개 포함 총 3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를 비롯해 총 664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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