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개장시황]코스피,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 출발

코스피지수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과 그리스 우려 완화로 상승 출발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 보다 0.41% 상승한 2,071.6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타결 기대감에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도 이러한 기대감에 개이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 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8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4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기관은 173억원 순매도 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4.08%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통신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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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4.48% 급등한 133만원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도 1.11%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SDS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02% 상승한 704.0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이 2.45% 상승한 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4.00원 상승한 1,10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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