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지난 8월 출시한 장기 가입 고객 우대 프로그램 ‘평생반값플랜’을 상시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생반값플랜 대상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애초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려던 정책을 바꿨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앞서 헬로모바일은 지난 8월 최초 가입일로부터 2년이 지난 고객에게 매월 기본료를 반값 할인해주는 평생반값플랜을 도입했다. 가입 기간 2년이 넘은 LTE62 요금제 고객은 25개월차부터 반값인 3만1천원만 내면 되는 조건이다. 가입기간이 지나도 추가 약정이 없으며 비대상 요금제로 변경시 위약금도 없다.
김종렬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사업 3년차를 맞아 알뜰폰 업계 최초로 내놓은 장기고객 우대 제도”라며 “평생반값플랜처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할인 제도로 가계 통신비 절감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