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각색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피아니스트`가 최근 평촌 주공공이에서 재개봉된데 이어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9일부터 `빵과 장미`와 번갈아 상영될 예정이다. `빵과 장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애드리안 브로디가 출연하는 또다른 작품이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