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KTF[032390]로부터 1천202억원 규모의 자가망 등 자산을 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KT가 KTF로부터 양수한 자산은 관로 861km를 비롯해 선로 1천897km(지하선로 430km 포함), DWDM(고밀도 파장분할 다중전송) 등 전송장비 147대, 16개 전송국사다.
KT는 "그룹내 계열사간 전문화사업에 주력하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자산양수 배경을 설명하고 "금번 자산양수는 필요시 전기통신사업법 제13조에따라 정보통신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