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은 자회사 HEM코리아와 소셜커머스 사업 ‘쉐어핑(www.shareping.co.kr)이 서비스 사흘만에 기부금 6000만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인스M&M측은 “이번에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에 전달된다”며 “우간다 어린이 도서관 건립과 니카라과 어린이 컴퓨터 교실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오픈한 ‘쉐어핑 도네이션 캠페인’은 첫날 10만여명이 몰려 서버가 부분적으로 다운되고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화제를 모았었다.
첫 참여 브랜드인 LG패션의 TNGT 의류 교환권은 일찌감치 물량이 동나 다음날 2차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고, 랑방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쉐어핑만을 위한 스페셜 리미티드 패키지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오픈 사흘째인 지난 1일 ‘쉐어핑 캠페인’은 기부금 6000만원을 돌파해 개발도상국 아동을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기부문화 선도와 사회 공헌은 물론, 실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양질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쉐어핑 캠페인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 한국의 소셜커머스가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 및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쉐어핑 캠페인’은 패션ㆍ뷰티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일일 바자회를 진행하고, 구매자들이 SNS를 통해 기부 대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 따뜻한 이야기가 쌓이면 판매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신개념 SNS 나눔 쇼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