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요금 내달부터 600원서울의 일반 시내버스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현행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이와함께 중고생의 회수권도 현행 340원에서 410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24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현금승객 기준 버스요금을 20%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현금요금기준으로 일반 도시형버스는 일반 및 중고생이 현행 500원에서 600원으로 20%, 초등생은 200원에서 250원으로 25% 오른다.
일반 좌석버스의 경우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고급좌석버스는 1,100원에서 1,300원으로 18.18% 오른다.
새로 지하철카드까지 할인대상에 포함시킨 교통카드납부기준으로는 도시형 버스의 경우 일반이 490원에서 550원으로 12.24%, 중고생이 340원에서 410원으로 20.59% 인상된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5/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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