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가위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보일듯

전국 구름많아…일교차 커 감기 조심해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인 19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에 따라 구름의 양이 많거나 적을 것”이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느 정도 기다리면 완전한 형태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기온은 24∼29도, 최저기온은 16∼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고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쌀쌀하다고 느낄 정도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여 달맞이 갈 때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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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광주 오후 6시13분, 대전 오후 6시11분, 대구 오후 6시6분, 부산 오후 6시5분, 제주 오후 6시15분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제주에선 추석 다음 날 오전 6시53분, 부산은 오전 6시43분, 대전은 오전 6시51분, 대구는 오전 6시46분, 광주는 오전 6시52분 달이 진다.

연휴 첫 날인 18일부터 20일까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동해안 지방에선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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