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전문업체 네오플램이 친환경 도자기로 만든 텀블러 ‘리머그(Re:mugㆍ사진)’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리머그는 무연유약을 사용한 도자기 재질로 제작돼 보온 및 보냉 효과가 있으며 원터치 뚜껑을 장착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실리콘 링을 부착해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를 담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샹들리에, 오리엔탈, 포시즌, 레터스 등 총 4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만원대. 회사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네오플램 역시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리머그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