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화재:4/오너드라이버 전용보험 최초 개발(금융가 기네스)

◎생활비 등 추가 가족보호기능 강화자동차 대중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자가운전자(오너드라이버)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운전기사를 달고 다니면서 폼을 재던 모습은 어느덧 60∼70년대의 아련한 추억으로 흘러가 버렸고 이제는 차량소유자가 직접 핸들을 잡는 「오너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84년 국내 보험업계 처음으로 오너드라이버용 보험상품인 「장기운전자복지보험」을 개발, 화제를 모았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로 운전자 자신이 신체상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한편 특약내용에 따라 일반 상해사고 및 가족상해까지도 보상해주는 광범위 보장상품. 특히 위험부담에 따라 보험료에 차등을 둠으로써 국내 보험사상 처음으로 차등요율 적용라는 신기원을 이루었으며, 보상범위에도 사고운전자의 생활유지비와 벌금 변호사비용등 새로운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운전자가족에 대한 보호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동부화재의 장기운전자복지보험은 안전운행의 주체인 운전자 자신의 직접적인 손해를 담보하는 보험상품이라는 점에서 보험가입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각 보험사들이 이와 유사한 상품개발에 나서도록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했다.<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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