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5일근무 보험상품 출시 잇달아

직장인들의 주5일 근무제를 겨냥한 보험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동부화재는 19일부터 주5일 근무제와 여름 휴가철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2박3일 운전자보험'을 인터넷(www.idongbu.com)을 통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하루에서 일주일까지 필요한 여행 기간 동안만 선택해 하루 1,000원 안팎의 저렴한 보험료 부담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보험금을 비롯해 의료비ㆍ벌금ㆍ방어비용ㆍ형사합의지원금ㆍ생활유지비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현대해상은 금요일 퇴근부터 일요일까지 신주말 여가생활에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을 담보하는 '해피 위크엔드 종합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금요일 퇴근 때부터 일요일 사이에 발생하는 일반상해 및 교통상해, 여행 및 스포츠 활동 중의 상해, 연극 관람 및 각종 레저활동 중의 상해를 최고 2억5,0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동양화재도 여가 및 레저생활 중 각종 상해를 보장하는 '무배당 장기종합 여가생활 지킴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 역시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주말 상해 위험을 집중 보장하며 만기시 여행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기 환급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태준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