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6일째 상승..813.21(오전10시6분))

종합주가지수가 6일째 상승하고 있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5포인트 오른 811.55로 출발해 오전 10시6분 현재 2.91포인트(0.36%) 상승한 813.21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내수 부양책과 콜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강보합이다. 외국인은 6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0억원, 기관은 3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2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운수창고는 1%대의 오름세고 건설,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등은 강보합인 반면 의료정밀은 2%대, 증권은 1%대의 내림세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 기대감에 1%대의 상승세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LG전자는 강보합이다. 국민은행은 김정태 행장의 퇴진 문제로 외국인의 매물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강보합이다. SK네트웍스가 서울증권에 매각하려던 계획이 중단된 SK증권은 12%대의 급락세다. 한화는 자사주 매입 계획에 3%대의 급등세고 대한해운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부각되며 9%대의 상승세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정부의 내수 부양책과 9월 콜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주가가 상승세가 보이고 있지만 저항선인 810~820선에 도달하면서 상승폭이 크지는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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