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반기 수출관련株가 시장주도”

하반기에는 자동차, 전기ㆍ전자 등 수출관련주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경제신문과 현대증권이 26일 광주에서 공동개최한 투자설명회에서 오성진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스몰캡팀장은 “기대감에 의한 장세는 730포인트에서 마무리됐다”며 “이제부터는 9월 PC교체 등과 같은 IT경기 회복을 확인하며 상승하는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상훈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 자동차 업종분석을 통해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수출시장의 회복으로 하반기 자동차업종은 완만한 이익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현대차를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 날 광주 금남로 하나로통신빌딩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200여명의 투자자가 몰려 최근 증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도 분당신도시 지역 투자설명회는 27일 오후 3시30분 분당 이매동 성남상공회의소에서, 대전지역 투자설명회는 28일 오후 3시30분 둔산동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열린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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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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