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대책協·농협등 홍보"10월24일은 용서와 화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날입니다. 사과로 사과하세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가 매년 10월24일을 '애플데이(Apple Day)'로 지정함에 따라 농림부와 농협이 행사지원과 홍보활동에 나섰다.
애플데이로 지정된 24일을 '둘(2)이 사(4)과하는 날'로 정하고 용서와 화해의 마음을 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 징표로 '사과'를 선물하자는 게 이 운동의 취지. 이날은 선생님은 제자에게, 아이들은 토라졌던 친구에게, 아버지는 가족에게 사과를 선물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자는 것이다.
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명동, 24일 양재동 서울농업무역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사과와 홍보자료를 나눠줄 계획이다. 농협은 또 지역본부 단위로 학교폭력대책협의회와 함께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고광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