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추천주] 신동아화재

신동아화재의 현재 주가수준(1만2,000~1만3,000원대)은 실질주당순자산(1만5,161원)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 꾸준한 흑자유지로 실질주당순자산수준의 주가상승은 충분할 것으로 보이며 롯데나 매트라이트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 1만5,000원이상에서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대한생명의 인수후보를 비공개로 물색, 입찰참여자격을 주었고 3월중경쟁입찰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대한생명이 대주주인 신동아화재도 인수기업에 패키지로 넘길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롯데그룹이, 해외에서는 미국의 매트라이프보험이 인수기업으로 유력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은 지난해말 현재 210.2%로 감독기준 100%를 충족하고 있으며 보험감독원 경영평가등급도 A로 중소형사중에서 우량한 수준이다. 또 대출여신에 대해 98년 9월 반기결산부터 이미 수정 은행감독원법에 의해 충당금을 설정했기 때문에 충당금 추가설정에 따른 추가비용은 없을 전망이다. 신동아화재는 3년전부터 영업조직을 확충하는데 꾸준히 노력해왔기 때문에 당분간 모집인력 확보로 인한 초기비용지출은 적은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보험사는 대형사와 무리한 인수경쟁을 하기 어려운 만큼 신동아화재의 내실경영전략이 이익확보에는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회사 주가는 1만원대에서 지지선을 형성한후 모기업 회장의 구속으로 인해 6,000원대까지 급락했다가 지난 16일 1만3,100원까지 오른후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추천인=이승주 대우증권 리서치센타 조사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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