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집트, 1,000억달러 주면 이스라엘과 전쟁 용의"

아테프 이베이드 이집트 총리는 아랍국가들이 1,000억 달러를 제공하면 자국이 이스라엘과 전쟁에 나설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아랍어 신문 알 이티하드가 24일 보도.이베이드 총리는 이티하드와의 회견에서 왜 최대 아랍국인 이집트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도전에 맞서 행동을 취하길 바란다면 1,000억달러를 보내야 한다"고 답변했다는 것. 그는 또 "아랍권은 전세계에 예치돼 있는 아랍 재원에서 1,000억달러를 떼어주고 '이건 이집트가 쓸 수 있는 국가 예산이다. 대결을 시작하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카이로=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