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4일 게임빌에 대해 해외 매출 성장에 따른 모멘텀이 유효하다면서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최윤미 연구원은 “동사는 4분기 ‘제노니아5’, ‘2013프로야구’ 등 시리즈 타이틀을 출시했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매출 성장 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제노니아5의 경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고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등 기존 주력 타이틀의 경우 출시 초반대비 트래픽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동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3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동사의 2013년 해외 매출은 전년대비 69.2% 증가한 449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동사의 주가는 성장에 대한 불안감에 11월말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지만 2013년 50여종에 달하는 게임을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강화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