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팬택은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를 6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8월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됩니다.
지문인식 기능은 스마트폰 뒷면의 '시크릿 키'에 내장된 감지기로 구동됩니다. 지문이 인식되지 않으면 특정 응용프로그램(앱)을 숨길 수 있는 '시크릿 모드' 기능을 갖춰 주소록·메시지·사진 등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 부사장은 "베가 LTE-A를 앞세워 국내 LTE-A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팬택은 7일부터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