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산업용 필름 종합메이커 도약” 다짐농업용필름업체인 일신화학공업(주)(대표 임오순)이 오는 2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일신화학은 임오순 회장이 지난 67년 창립, 국내 농업용필름의 기술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90년대 들어서는 산업 및 포장용필름분야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일신화학은 지난해 수출 40억원을 포함, 6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향후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공략을 가속화해 2000년에는 총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다.
임오순 회장은 『국내 농업용필름분야의 기술을 선도한다는 일념으로 30년을 걸어 왔으나 앞으로는 산업용필름까지 총괄하는 종합필름메이커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광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