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새봄, 5타 낮春다] 혼마 투어월드

훅 막아주고 쉽게 띄워줘


일본 장인이 만드는 클럽으로 이름난 혼마골프는 '혼마 투어월드(TW)'라는 클럽 풀 라인업을 출시한다. 혼마골프의 클럽은 과거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가 선물한 클럽으로 유명하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레이건 대통령은 혼마골프의 창업주 혼마 히로오씨에게 감사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탄생하는 혼마골프의 TW는 '투어 프로가 투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능과 기능'을 콘셉트로 잡아 혼마골프 용품 계약 프로의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해 개발한 클럽이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팀 혼마' 소속인 김하늘과 김자영, 유소연 등 모두가 TW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투어 프로가 추구하는 클럽은 강력한 비거리와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샷을 구현해낼 수 있는 컨트롤 성능으로 대표된다. TW는 투어 프로에서 골프 마니아까지 모든 골퍼들의 어떠한 요구에도 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클럽의 종류를 준비했다. 헤드의 모양도 어드레스 시 목표점으로 정확한 샷을 날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골퍼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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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W 클럽에 들어가는 샤프트는 새로 개발된 '비자드(VIZARD)' 샤프트다. 비자드는 빅토리(Victory )와 위저드(Wizard)를 합친 말로 '승리를 이끌어내는 마법사'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 샤프트는 성능과 느낌이 확연히 구분된 TA타입과 TZ타입으로 구분된다.

TW 라인업 중 드라이버의 경우 조작성이 뛰어난 430cc, 훅 구질을 방지해주는 455cc, 쉽게 띄울 수 있는 460cc 등 세 종류를 준비했다. (02)214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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