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스타2' 출시 SNS 특화기능 등 탑재


삼성전자가 3,000만대 이상이 팔린 글로벌 히트 풀터치폰 모델 ‘스타’의 후속작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특화 기능과 편리한 터치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풀터치폰 ‘스타2(사진)’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2는 2월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러시아, 남미, 인도, 중동 지역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2는 2009년 5월 세계시장에 출시돼 20개월만에 누적 3,000만대 판매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운 ‘스타’의 차기제품이다. 스타2는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와이파이(802.11 b/g/n) 기능을 갖춰 초고속 무선 환경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지토크(GTalk) 등 다양한 소설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에만 탑재됐던 ‘소셜허브(베이직)’기능을 지원해 SNS 업데이트 상황을 쉽게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독자 풀터치폰 사용자환경(UI)인 ‘터치위즈 UI 3.0’를 적용해 풀터치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일반폰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께 12.4mm, WQVGA급 3인치 디스플레이, 320만화소 카메라, 1,000mAh 배터리, 블루투스 등 첨단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2가 스타의 판매 돌풍을 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NS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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