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외국인ㆍ개인 순매수에 2,000선 탈환

외국인의 한국증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소폭 매수에 동참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000선 위로 올라섰다.

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04포인트(0.20%) 오른 2,001.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30억원을 순매수 해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기관은 투신권의 매도물량이 이어지면서 29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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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기계업이 0.99%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0.99%), 통신업(0.3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은행업(-0.82%)과 보험(-0.63%) 등 금융업을 비롯해 전기가스(0.57%)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71%, SK하이닉스가 1.69% 상승세다. 현대차(0.20%)와 기아차(0.16%)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는 0.32%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2포인트(0.47%) 오른 534.53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이 1.82% 올라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1.43%)와 CJ E&M(2.15%)도 상승하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0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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